영프로2017에 함께 할 작가가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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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7-05 01:45 조회1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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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스페이스펄

신진작가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심사결과

영프로 2017

 

 

최종 합격자 : 박소현, 진종환

일자 : 2017. 6. 28

심사 : 김옥렬

 

아트스페이스펄의 신진작가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영프로 2017> 공모에 응해 주신 모든 작가 에게 감사드립니다. 올해 영프로 공모에서 만 30세 미만으로 한정하게 된 이유는 30대 중심의 청년작가 공모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거나, 내적 관심을 더욱 필요로 하는 20대 중심으로 창작의 태도와 비전을 정립하고 다져나가야 할 필요성 때문입니다. 미술대학이나 대학원을 졸업하고 20대 중·후반의 나이는 사회적으로 가장 큰 고독을 경험하는 시기입니다. 대부분의 공모사업이나 창작지원은 빠른 시간 가시적인 성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술가를 향한 꿈의 실현뿐 아니라, 작가로 성장해 가기 위해서는 적절한 환경과 시간 역시 필요합니다.

현대미술연구소와 아트스페이스펄은 젊은 작가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개인의 창작동기와 내적이거나 외적인 당위성을 찾아서 스스로 성장해 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따라서 올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정된 작가는 6개월간 현대미술연구소의 자체 프로그램인 워크숍이나 프리토크와 작가와 평론가와의 일대일 크리틱의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은 열정과 집중력을 발휘해 스스로 성장해 갈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가장 목마른 때에 한사발의 물은 새로운 생명에 눈을 뜨게 하는 시간일 것입니다. 그 순간의 경험은 같지만 다른 것을 발견하는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아트스페이스펄의 영프로는 미술계의 다양성과 요구에 균형을 잡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입니다. 작가적 노정에서 그만의 비전을 발견해 가는 작가들과 함께 동시대적 감각을 공유하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개펄에서 보석을 발견하듯, 아트스페이스펄 영프로를 통해 스스로 보석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현대미술연구소/아트스페이스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