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준민(b. 1985)은 현재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그는 일상에서 산책자가 되어 낯설게 다가오는 풍경이나 특정 장소(달성공원 동물원, 시민운동장 야구장, 달성습지 등)를 관찰한다. 최근 그는 자연 빛과 인공 빛 등 다양한 빛의 형상에 관심을 가지며 회화적 실험을 하고 있다. White Out(2024, 파이프갤러리), NEW LIGHT(2022, 보안여관1942), 산책(2022, 아트스페이스 펄), ‘빛2019’하정웅 청년작가 초대전(2019) 등 지금까지 총 8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페이지룸8(서울), F1963(부산), 시안미술관(영천), 스페이스K(과천)등 다수의 그룹전에 초대되었다. 주요 수상으로 올해의 청년작가(2015,대구문화예술회관), 수성신진작가(2017,수성아트피아), 청년예술가육성지원(2018-2019,대구문화재단), 하정웅 청년작가(2019,광주시립미술관), 청년예술가생애첫지원(2022,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선정되었다.